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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이야기

기쁨이 있는 수고

윈파 2021.03.05 11:06 조회 수 : 219

기쁨이 있는 수고

 

솔로몬이 자기가 한 모든 수고가 헛되다고 한다. 왜? 내가 수고했는 데, 정작 누리는 것은 내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솔로몬은 일평생에 근심하고, 밤잠 못자면서 지혜와 지식, 재주를 다 동원해서 열심히 일구어 놓았는 데, 그 몫을 수고하지 않은 자에게 넘겨주는 것이 너무 억울했다. 사실 남에게 줄 것이 있고, 남을 위해 수고한다는 것은 그리스도인에게 행복한 일이다. 솔로몬은 왜 이런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을까?

그 수고가 자기를 위한 수고였기 때문이다. 수고로 얻은 것들이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니 주기가 아까웠던 것이다. 결국 하나님 없이 자기 힘으로 수고한 것들은 누리지 못하고 억울하게 남에게 준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매일 수고하는 것은 사실 기쁨이다.

수고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 단, 이 기쁨은 하나님의 손에서 나옴을 잊지 말자.

그 분의, 그 분에 의한, 그 분을 위한 수고다(전도서 2: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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