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켜쥐지 말고, 흘려보내라

 

자녀도 형제도 없이 돈 모으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사는 사람이 있다. 남들 보기에 그는 부자가 맞다. 그런데 그가 번 돈을 한 번도 써 보지도 못하고 죽게 고생만 하고 그의 인생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 얼마나 허무한 일인가? 그 다음에 솔로몬은 더불어 함께 사는 유익을 이야기 한다. 함께 수고해 함께 상을 받는다. 넘어지면 잡아줄 수 있다. 함께 누우면 따뜻하다.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오늘이라는 시간을 옆에 있는 사람과 함께 하며 수고해서 함께 열매를 보고, 함께 즐거워하는 삶이 가장 복된 삶이다. 노력해서 획득한 재물을 모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혹은 재테크로 투자할 수도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내가 필요한 만큼만 모아 두고, 잉여의 것들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계속 흘려보내는 삶을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다. 옆 사람의 손을 잡고, 내 섬김, 사랑, 물질, 마음을 나눔이 행복이다. 주님처럼~ 전도서 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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